1992년 1월8일부터 매주 수요일 서울 종로구 운니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25년째 이어온 1300번의 외침.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제도가 국가 범죄였다는 사실과 그에 따른 당연한 배상을 여전히 외면한다. 이 외침의 올바른 대답을 끝내 듣지 못하고 돌아가신 피해 할머니 22분의 모습을 한데 모았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부설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이 1300차 수요시위를 맞아 ‘수요일, 12시’란 이름의 사진전을 열었다. 생전에 수요시위에 참여하시다 이제는 고인이 된 할머니들의 모습을 박물관 1층에서 10월21일까지 볼 수 있다.
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전화신청▶ 02-2013-1300 (월납 가능)
인터넷신청▶ http://bit.ly/1HZ0DmD
카톡 선물하기▶ http://bit.ly/1UELpok
광고
한겨레21 인기기사
광고
한겨레 인기기사
“김건희 ‘이재명 쏘고 나도 죽겠다’”...경찰, 경호처 직원 진술 확보
여권, ‘윤 탄핵’ 각하 궤변…법조계 “기각 불가하니 소송요건 트집”
오세훈, 자제가 안 되지? [그림판]
트럼프, 젤렌스키와 통화…우크라 최대 원전 ‘미국 소유’ 제안
“헌재, 뭘 망설이나”...추위에도 온몸 핫팩 붙이고 광장으로
판사 출신 교수 “경호처 보복 해임, 윤석열 석방 탓…재구속해야”
‘김건희 상설특검’ 법사위 통과…명태균 26일 국회 부르기로
‘김건희 황제 관람’ 위증 유병채가 국악원장?…“불순한 알박기”
검찰, 법무법인 광장 압색…대형 로펌 직원들, 미공개정보 이용 투자 의혹
민주, 심야 의총 뒤 “최상목 탄핵 여부, 지도부에 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