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동실무단이 7월8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를 한국에 배치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대 2천km에 달하는 사드 레이더 탐지거리 안에 자국 영토가 포함되는 중국과 러시아는 크게 반발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곧바로 “사드 배치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냈다. 사드 배치 지역도 문제다. 사드 레이더는 강력한 전자파를 뿜어내 사람과 주변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드 배치 지역으로는 경북 칠곡, 경기도 평택 등이 유력하게 꼽힌다. ‘사드 한국 배치 반대 전국대책회의(준)’ 회원들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가 동북아 평화를 파괴하고 안보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며 ‘NO! THAAD’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글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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