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웅치면 백남기 농민의 집 앞 밭에 주인이 쓰러진지 모르고 자란 밀이 수확을 앞두고 있다. 30년 동안 우리밀 살리기에 애썼던 백씨는 지난해 열린 민중총궐기대회에 참석하기 전 밀 파종을 마쳤다. 6개월째 의식이 없는 백씨의 쾌유를 기원하며 치러질 ‘생명과 평화의 밀밭걷기’를 하루 앞둔 5월13일, 부인 박경숙씨가 참가자들을 위해 밭이랑에 길을 내고 있다.
보성=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카카오톡에서 을 선물하세요 :) ▶ 바로가기 (모바일에서만 가능합니다)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소년범 의혹’ 조진웅, 배우 은퇴 선언…“질책 겸허히 수용”

트럼프가 이겼다…대미 3500억불 투자 손해, 자동차관세 절감 효과 2배

박나래, 상해 등 혐의로 입건돼…매니저에 갑질 의혹

유시민 “통화·메시지 도청된다, 조선일보에 다 들어간다 생각하고 행동해야”

법원장들 ‘내란재판부 위헌’ 우려에 민주 “국민 겁박” 국힘 “귀기울여야”

‘갑질 의혹’ 박나래, 전 매니저들 공갈 혐의로 맞고소

쿠팡 손배소 하루새 14명→3천명…“1인당 30만원” 간다

‘쿠팡 외압 의혹’ 당사자, 상설특검 문 연 날 “폭로한 문지석 검사 처벌해달라”
![[단독] 통일교 윤영호 “민주당 의원들에게도 자금 수천만원 전달” [단독] 통일교 윤영호 “민주당 의원들에게도 자금 수천만원 전달”](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5/1205/53_17649329847862_20251205502464.jpg)
[단독] 통일교 윤영호 “민주당 의원들에게도 자금 수천만원 전달”

바다를 달리다 보면…어느새 숲이 되는 길
![[단독] 세운4구역 고층 빌딩 설계, 희림 등과 520억원 수의계약 [단독] 세운4구역 고층 빌딩 설계, 희림 등과 520억원 수의계약](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resize/test/child/2025/1205/53_17648924633017_17648924515568_202512045040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