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5일 낮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후문. 부산 교대생 김지희(25·여)씨의 양 볼과 손끝이 빨갛게 얼어 있었다. 살짝 까치발을 든 것까지 소녀상과 같은 모습으로 1시간 내내 꼼짝하지 않았다. 그의 옆에는 빈 의자가 놓여 있었다.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피해자를 위한 자리이자, 아픔에 공감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김씨는 “우리 또래들도 일본과 정부에 분노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우리겨레하나되기 부산운동본부는 무기한으로 1인시위와 수요집회를 한다.
부산=사진·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러·중 그린란드 포위”, “덴마크는 썰매로 방어”…트럼프 주장 사실일까?

제주항공 참사, 콘크리트 둔덕 없었으면 다 살 수 있었다

민주 신영대·이병진 의원직 상실…판 커지는 6·3 지방선거

주말 ‘얼음장 공기’ 내려온다…최대 5㎝ 폭설
![말해놓고 웃음 터진 윤석열…“계엄 역풍 경고도 안 해주고!” [영상] 말해놓고 웃음 터진 윤석열…“계엄 역풍 경고도 안 해주고!” [영상]](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108/53_17678399102847_20260108501573.jpg)
말해놓고 웃음 터진 윤석열…“계엄 역풍 경고도 안 해주고!” [영상]

김병기 배우자, ‘대한항공 숙박권 보도’ 다음날 보좌진 대동 보라매병원행

수혜자는 오직 박근혜뿐…유영하, ‘대통령 예우 회복법’ 발의
![[단독] 쿠팡, 김앤장·청와대 전관 통해 노동부 감독 정보 실시간 파악 [단독] 쿠팡, 김앤장·청와대 전관 통해 노동부 감독 정보 실시간 파악](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108/53_17678633647615_20260108503461.jpg)
[단독] 쿠팡, 김앤장·청와대 전관 통해 노동부 감독 정보 실시간 파악

구형 앞둔 윤석열 “걱정하지 마세요”…김용현 “나는 두렵지 않아”

용인 반도체 산단, 옮긴다면 어디로?

![마침내 극우에 표 던진, 공장노동자 내 어머니 [21이 추천하는 새 책] 마침내 극우에 표 던진, 공장노동자 내 어머니 [21이 추천하는 새 책]](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6/0102/2026010250210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