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5일 낮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후문. 부산 교대생 김지희(25·여)씨의 양 볼과 손끝이 빨갛게 얼어 있었다. 살짝 까치발을 든 것까지 소녀상과 같은 모습으로 1시간 내내 꼼짝하지 않았다. 그의 옆에는 빈 의자가 놓여 있었다.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피해자를 위한 자리이자, 아픔에 공감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김씨는 “우리 또래들도 일본과 정부에 분노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우리겨레하나되기 부산운동본부는 무기한으로 1인시위와 수요집회를 한다.
부산=사진·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감사합” 뚝…‘골든’ 수상소감 끊은 아카데미에 “정말 무례” 비판 봇물

트럼프에 미리 선수친 호주·독일 “호르무즈 군함 안 보내겠다”

“적에겐 자비도, 포로 대우도 없다”…미 국방장관 ‘살해 지시’ 논란

“윤 변호인단 만나라 돈·승진으로 회유” 홍장원 메모 쓴 보좌관 폭로

이 대통령 “검찰총장 명칭 변경 납득 못 해”…강경파 조목조목 직격

다카이치 “한국에 감사”…‘사막의 빛’ 작전, 일본인도 함께 왔다
![[단독] 삼성전자 로봇사 인수할 때 주식 1억3천만원어치 산 직원 수사 [단독] 삼성전자 로봇사 인수할 때 주식 1억3천만원어치 산 직원 수사](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315/53_17735537029589_20260315501250.jpg)
[단독] 삼성전자 로봇사 인수할 때 주식 1억3천만원어치 산 직원 수사
![이 대통령 60.3% 지지율…서울 10.9%p 급등 까닭은 [리얼미터] 이 대통령 60.3% 지지율…서울 10.9%p 급등 까닭은 [리얼미터]](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316/53_17736188137402_20260316500304.jpg)
이 대통령 60.3% 지지율…서울 10.9%p 급등 까닭은 [리얼미터]

전한길·고성국의 ‘장동혁 수호 집회’…김민수 “역사적 장면”

장동혁, ‘탄핵 반대’ 박민영 재임명 보류…오세훈 요구 ‘혁신선대위’엔 선긋기
![[단독] 가두고 망신 주고 해고하고… 세브란스의 ‘민주노조 부수기’ 10년 [단독] 가두고 망신 주고 해고하고… 세브란스의 ‘민주노조 부수기’ 10년](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316/53_17736165260563_2026031250375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