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서부전선에서 서로 포격을 벌인 뒤, 날선 공방으로 긴장이 이어지고 국지적 충돌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북한이 포격에 이어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하자, 박근혜 대통령은 제3야전군사령부를 방문해 철저하고 단호한 대응을 지시하며 맞서고 있다. 반면 포격이 일어난 다음날인 8월21일, 접경지역인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엔 평소와 다름없이 장이 섰다. 5일장에 좌판을 벌인 상인들이 장터 앞 도로를 지나는 군 차량을 쳐다보고 있다.
연천=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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