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꽃 천지입니다. 봄인가요?
지난해 봄은 이상 기온으로 꽃이 일찍 피었습니다.
그 꽃이 질 즈음에 우리는 고통스럽게 꽃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해가 바뀌어, 우리 가슴의 꽃은 여름과 가을, 겨울을 지났지만
지지도, 열매를 맺지도 못하고 스러져가고 있습니다.
봄이 왔다고 모든 생명이 돋아나는 것은 아닌가봅니다.
지천에 꽃이 피었다고 봄이 온 것은 아닌가봅니다.
가슴속 꽃이 뚝뚝 져야 겨우 봄이 지난 것입니다.
봄에는 꽃이 집니다.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하메네이 전권 위임받은 라리자니 “악마 미국, 후회하게 만들겠다”

‘하메네이 사망’ 이란, 실세 라리자니 체제 이미 구축

미군 사령부 ‘명중’ 시킨 이란…미 방공미사일 고갈 가능성 촉각

이란 37년 절대권력 하루아침에 ‘폭사’…하메네이는 누구

운까지 따른다, 날개 단 이재명 효과…국힘 ‘TK 빼고 전패’ 어게인?

트럼프, 이란 국민에 “우리 작전 끝나면 정부 장악하라”

전한길은 왜 ‘후추 스프레이’를 휴대할까…국회 검색대서 발각 소동

트럼프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사망…이번 주 폭격 계속”

일제, 지름 2m ‘왕의 소나무’ 대량학살…백두대간 원시림 초토화 사진 공개
![왜 부자는 수돗물 마시고 가난하면 병생수 마실까 [.txt] 왜 부자는 수돗물 마시고 가난하면 병생수 마실까 [.txt]](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301/53_17723391952718_511772339139994.jpg)
왜 부자는 수돗물 마시고 가난하면 병생수 마실까 [.t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