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위한 들러리, 노사정위 규탄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들이 3월13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노사정위원회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사정위원회 전문가그룹이 낸 ‘노동시장 구조개선안’은 박근혜 정부의 노동시장 하향평준화 정책과 다를 바 없다며 항의 손팻말을 들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통상임금 범위 축소, 노동시장 유연화, 파견규제 완화, 사내 불법파견 합법화 등 노동자를 기만하고 국민을 우롱하는 논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사진·글 정용일 기자 yongil@hani.co.kr한겨레21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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