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좀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치 개입은 했지만 대선 개입은 안 했다”라는 법원의 판결을 미리 안 것일까? 국가정보원 직원들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2012년 대선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1심 선고가 있던 지난 9월11일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에 많은 수행원들을 데리고 나타났다. 수행원들은 법원으로 들어서는 원 전 원장에게 질문하는 기자들을 힘으로 밀어붙였다. 원 전 원장 일행은 선고가 끝난 뒤 기자들을 피해 들어갈 때와는 다른 출입구를 통해 나왔다. 묻고 싶은 것이 많은 기자들과 말하기 싫어하는 원 전 원장의 추격전이 시작됐다. 수행원들은 질문하는 기자들을 밀어냈고 한참 동안 실랑이가 벌어졌다.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기자들과의 인터뷰에 응한 원 전 원장은 “북한의 지속적인 비난에 대응한 것이다. 직원들이 구체적으로 댓글을 쓴 사실을 알지도 못했다”라며 항소의 뜻을 밝히고 차를 타고 사라졌다.
사진·글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K-팝 나오면 나도 모르게 볼륨 줄여요”…나만 그런 게 아니다

미군, 이란에 12일째 공습 개시…이란, 중동 에너지시설 공격 경고

법원 “오세훈, 죄질 나빠 공직 상실형”…이르면 내년 1월 대법 판결

아틀라스가 들어올린 ‘사익편취’…정의선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시험대

‘유죄’ 오세훈…박지원 “장동혁 재선거 꿈, 직접 이뤄주나”
![[단독] ‘인천공항 최장 구금’ 피해자 난민신청 6년 만에 ‘체류 허가’ [단독] ‘인천공항 최장 구금’ 피해자 난민신청 6년 만에 ‘체류 허가’](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723/53_17847566165496_20260722503663.jpg)
[단독] ‘인천공항 최장 구금’ 피해자 난민신청 6년 만에 ‘체류 허가’

전한길 ‘북한에 원유 반출’ ‘5·18 북한 개입’ 허위사실 유포 혐의 추가조사

미사일 부족 모르고 이란전 재개했나…미 국방부가 백악관에 숨겼다?

‘당락 44표 차’ 통영시장 선거, 27일 재검표…득표수 같으면?
![[단독] “칼 들고 간다” 콜센터 상담사 협박에도…“문단속 잘하라”는 ‘원청 정부’ [단독] “칼 들고 간다” 콜센터 상담사 협박에도…“문단속 잘하라”는 ‘원청 정부’](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723/53_17847615099856_20260722503683.jpg)
[단독] “칼 들고 간다” 콜센터 상담사 협박에도…“문단속 잘하라”는 ‘원청 정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