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좀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실낱같은 희망은 이뤄지지 않았다. 6월27일 이른 시각, 서울 광화문에 1만8천 명, 강남 영동대로에 2만9천 명의 시민이 모였다. 승리를 위한 함성과 응원은 안타까운 탄식과 침묵으로 바뀌었고, 사람들은 실망과 아쉬움에 4년 뒤를 기약하며 발걸음을 돌렸다. 한국은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펼쳐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H조 예선 마지막 경기 벨기에전에서 패해 H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사진·글 정용일 기자 yongil@hani.co.kr광고
한겨레21 인기기사
광고
한겨레 인기기사
[속보] 청송 60대 여성 불에 타 숨진 채 발견…경찰 “산불 사망 추정”
안동시 “모든 시민 대피하라”…산불, 하회마을·병산서원 근접
안동 덮친 산불에 부석사 무량수전·봉정사 극락전도 ‘초비상’
의성 천년고찰 삼킨 화마, 주왕산국립공원 넘어 영양·영덕까지
국민 속은 새까맣게 타는데… [한겨레 그림판]
노벨상 한강 “윤석열 파면하라”…작가 414명 이례적 공동성명
‘윤석열 탄핵’ 앞서 ‘이재명 항소심’…민주 “보이지 않는 손” 불안 고조
‘도깨비불’ 옮겨다니며 의성 산불 확산…최대 1㎞까지 불똥
[단독] ‘강동구 싱크홀’ 이달 2차례 바닥 균열…서울시 현장 조사 안해
산불에 ‘1300년 역사’ 고운사 전소…부처님은 흰 천에 싸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