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좀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1월20일은 경찰의 강제 진압으로 철거민 5명이 사망한 용산 참사 5주기가 되는 날이다. 이를 앞두고 16일 오후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가 참사 현장인 서울 용산구 남일당 터에서 추모기도회를 열었다. 기도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주차장으로 변한 참사 현장 펜스에 헌화를 했다.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화재의 원인과 무리한 진압에 대한 진상 규명과 정부의 사과는 이뤄지지 않았다. 당시 강제 진압을 지시한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은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임명됐고, 용산 참사 철거민들에게는 아직도 ‘도심 테러리스트’ 또는 ‘폭도’라는 멍에가 씌워져 있다. 이날 최헌국 촛불교회 목사는 “진정한 평화는 사회적 약자의 기본적 생존권을 보장할 때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당시 숨진 이상림씨의 부인 전재숙(73)씨는 “용산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희생자의 명예 회복이 될 때까지 함께 기도해달라”고 호소했다. 5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희생자와 그 가족에게는 그 무엇으로도 보상받을 수 없는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다.
사진·글 정용일 기자 yongil@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눈물의 선언’ 우원식 “개헌 절차 중단…국힘에 강력한 유감”

“권익위 2인자, 숨진 ‘김 국장’ 괴롭힘 정황 확인”…국수본 수사의뢰

“한동훈, 얼굴 피범벅 ‘고문수사’ 의혹 정형근 선택…민주시민 모독”

“윤석열 내란죄 안돼” 정형근, 한동훈엔 “민주당 파견 분대장” 표현

‘열세 뒤집자’…정원오 “당에 ‘강남 4구 특위’ 구성을” 정청래 “즉각 하겠다”
![[단독] “통일교 원정도박 첩보에 경찰청서 화 내”…수사무마 정황 [단독] “통일교 원정도박 첩보에 경찰청서 화 내”…수사무마 정황](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508/53_17782147210084_20260508501382.jpg)
[단독] “통일교 원정도박 첩보에 경찰청서 화 내”…수사무마 정황

‘고문수사 의혹’ 정형근 논란에 한동훈 “제 선거지 후원회장 선거냐”

시민단체, 김진태 공수처 고발…“기획 부도로 금융대란 촉발”

‘채 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책임 회피 급급…중형 불가피”

헌정 최초…국힘, 6월4일까지 개헌안 등 모든 법안 필리버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