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주변 도로의 교통이 11월12일 통제되고 있다. 한겨레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도시에 ‘섬’이 생겼다. 2m 높이의 녹색 철제 펜스로 둘러쳐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주변은 11월12일 차량 통행까지 통제돼 ‘유령도시’를 떠올리게 했다. 사람과 차량이 사라진 도시는 적막했다. 바삐 오가는 순찰차와 형광색 옷을 입고 늘어선 경찰, 중무장한 장갑차가 그나마 이곳이 ‘버려진 곳’이 아님을 알려주고 있었다. 이 ‘섬’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렸다. 녹색 펜스 안쪽의 안전은 지켜졌지만 그 ‘섬’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골이 생겼다. 한낮의 태양이 감시탑의 탐조등처럼 텅 빈 도로를 비추고 있었다.
사진·글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단독] 김용현 변호인 ‘감치 15일’ 집행 못 했다…남은 5일은? [단독] 김용현 변호인 ‘감치 15일’ 집행 못 했다…남은 5일은?](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226/53_17720869463045_20260226502791.jpg)
[단독] 김용현 변호인 ‘감치 15일’ 집행 못 했다…남은 5일은?

국힘 지지율 17% “바닥도 아닌 지하”…재선들 “절윤 거부에 민심 경고”

임은정, ‘한명숙 사건’ 소환해 백해룡 저격…“세관마약 수사, 검찰과 다를 바 없어”

박정훈, ‘항명’ 기소 군검사 재판서 “권력의 사냥개들” 비판

이 대통령 “투자·투기용, 1주택자도 보유보다 매각이 유리하게 할 것”

조희대, ‘노태악 후임’ 선거관리위원에 천대엽 내정

기초연금 개편, 차등 지급·수급자 감축 검토

트럼프 새 관세, FTA 맺은 한국은 유리…기존 세율에 10% 더해

‘재판소원 육탄방어’ 조희대 대법원…양승태 사법농단 문건 ‘계획’ 따랐나

‘농지 전수조사’ 준비 착수…매각명령, 매해 1000명서 대폭 늘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