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이 급등해 한국을 찾는 일본 관광객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12월11일 서울 명동의 한 안경점이 안경을 구입하려는 일본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환율 상승(원화 약세) 탓에 지난 10월 관광수지는 7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세계 경제의 침체로 들어오는 관광객 수도 꾸준히 줄고 있다. 많이 들어와서가 아니라 원화 가치의 급락으로 많이 나가지 못해서 생긴 흑자라는 점에서 7년 만의 관광수지 흑자가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사진·글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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