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 사진 AFP 연합
[%%IMAGE4%%]
‘발칸의 화약고’에 다시 화염이 넘실댄다.
2월21일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 중심가에 위치한 미 대사관이 불길에 휩싸였다. 지난 2월17일 코소보 자치의회가 만장일치로 독립을 결정한 이후, 독립 반대로 들끓던 세르비아 민심이 이날 대규모 집회와 함께 폭발한 게다. 27개 유럽연합 회원국 가운데 지금까지 코소보의 독립을 지지하고 나선 국가는 모두 23개국. 이날 시위대는 크로아티아·영국·독일 등 코소보 편에 선 베오그라드 주재 각국 대사관을 잇따라 공격했다. 타오르는 화염이 핏빛으로 보인다. 불길하다.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3분의2가 반대”…내란재판부법 우려 쏟아진 민주 의총
![쿠팡, 갈팡질팡 [그림판] 쿠팡, 갈팡질팡 [그림판]](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5/1207/53_17651042890397_20251207502012.jpg)
쿠팡, 갈팡질팡 [그림판]

뜨끈한 온천욕 뒤 막국수 한 그릇, 인생은 아름다워

‘4수’ 망친 수험생 위로한 평가원 직원 “저도 평가원이 죽도록 미웠지만…”
![서울광장 십자가 트리의 기괴함 [한승훈 칼럼] 서울광장 십자가 트리의 기괴함 [한승훈 칼럼]](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5/1208/53_17651455921757_20251208500094.jpg)
서울광장 십자가 트리의 기괴함 [한승훈 칼럼]

장수말벌 침에 목 뚫려도 ‘꿀꺽’…굶주린 논개구리에게는 ‘맛있는 간식’

KTX-SRT 10년 만에 통합…비용 수백억 줄고 좌석도 늘어난다

바다를 달리다 보면…어느새 숲이 되는 길
![[단독] 부산항 땅 팠더니 “전례 없는 유적”…일제 철도역·철로 흔적 드러나 [단독] 부산항 땅 팠더니 “전례 없는 유적”…일제 철도역·철로 흔적 드러나](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5/1208/53_17651850761682_20251208503136.jpg)
[단독] 부산항 땅 팠더니 “전례 없는 유적”…일제 철도역·철로 흔적 드러나

박나래 활동 중단…“전 매니저와 오해는 풀었으나 제 불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