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글·사진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창세기 1장)
오랜 논쟁의 종지부를 찍고 마침내 새만금의 마지막 물막이 공사가 끝났다. 그로부터 일주일, 바닷물의 유입이 막힌 새만금 갯벌은 바닥을 드러낸 채 말라가고 그곳에 둥지를 틀고 지내던 수많은 생명들도 최후의 순간만 기다리고 있다.
태초에 하느님이 이 경계를 만들고 생명을 주었지만 목적도 불분명한 인간은 그 경계를 멋대로 바꾸고 우리보다 먼저 삶을 시작한 수많은 생명들도 죽이고 있다. 그러고는 인간만 오래오래 번영을 누리며 살고자 한다.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추미애 “이 대통령, 내란 세력에 업혀 전전긍긍”…중수청장 인사 비판
![340만원 내고 한국 일하러 왔더니…변기 없는 ‘집’과 발길질 [6411의 목소리] 340만원 내고 한국 일하러 왔더니…변기 없는 ‘집’과 발길질 [6411의 목소리]](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906/53_17886877116162_20260906501694.jpg)
340만원 내고 한국 일하러 왔더니…변기 없는 ‘집’과 발길질 [6411의 목소리]

이창동 ‘가능한 사랑’, 베네치아 심사위원대상…“영화로 질문 계속”

“이란, 미군 3명 숨진 공군기지 공격 때 중국 위성영상 활용”

“어르신, 어떠세요” 말 거는 돌봄…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간병지원’ 덕분에

‘끝날 때 높은 평가’ 글 공유한 이 대통령…“개혁 이름으로 개혁 방해, 가장 큰 걸림돌”

추석 앞 ‘반값 한우·과일’ 나온다…정부, 역대 최대 1490억 할인지원

“국익이라지만, 피해는 국민에게”…호르무즈 파병 반대 시민대행진

소주 고른 나경원 “한동훈 생거짓말…페북 하루 60개, 이상하잖아?”
![돈에 시달린 중년 지나면…‘노년적 초월’로 몰랐던 행복 찾아와 [.txt] 돈에 시달린 중년 지나면…‘노년적 초월’로 몰랐던 행복 찾아와 [.txt]](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912/53_17891807018591_20240913502673.jpg)
돈에 시달린 중년 지나면…‘노년적 초월’로 몰랐던 행복 찾아와 [.t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