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AFP·글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산 아래 작은 오두막은 밤새 내린 눈 속에 파묻히고 말았다. 올해 남자 월드컵 스키대회가 열린 오스트리아 휴양지 키츠뷔엘의 산하는 온통 눈 천지다. 가만히 돌이켜보면, 지난 을유년 한 해 동안 우리 주위에선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판교’ 충격으로 아파트값이 폭등했고, 석유값은 하늘로 치솟았으며, 40년 만에 청계천에는 새 물이 흐르기 시작했지만 황우석 교수의 논문 조작 파문으로 온 국민이 밤새 소주잔과 벗해야 했다. 케이블카는 관광객들을 단숨에 산 정상에 올려주지만, 좌석은 늘 한정돼 있다. “그까이꺼, 한 걸음씩 천천히 걸어가지 뭐!” 가족들과 모여 떡국 한 그릇을 맛있게 비운 당신, 그럼에도 다시 희망을 얘기하는 당신! 병술년 새해에도 파이팅!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정용진, 윤석열과 ‘멸·콩’ 듀오…4년 뒤 그가 맞은 ‘신세계’ [뉴스룸에서] 정용진, 윤석열과 ‘멸·콩’ 듀오…4년 뒤 그가 맞은 ‘신세계’ [뉴스룸에서]](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521/53_17793498703854_5717793497393543.jpg)
정용진, 윤석열과 ‘멸·콩’ 듀오…4년 뒤 그가 맞은 ‘신세계’ [뉴스룸에서]

이스라엘, 한국인 2명 석방…이 대통령 “네타냐후 체포영장” 다음날

“계엄문건 안 받았다” 위증 혐의 조태용, 1심 징역 1년6개월

유시민 “영남서 민주-국힘 경합, 우리 정치 역사상 처음”

‘피 범벅’ 머리만 잘라 바다에 휙…“상어 도살장, 선원도 울더라”

‘트럼프 세무조사 영원히 금지’, 미 법무부와 합의…“끔찍한 선례”

‘소년이 온다’ 친누나 “스벅 ‘탱크’ 경악…정용진 역사인식 저급해”

‘긴급 출동 전기차 출퇴근’ 성동경찰서장 대기발령·감찰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불륜’ 의혹에 법원 “수긍할 만한 소명자료 제시”

‘탱크’ 무덤 판 스타벅스, 흙 덮는 전한길?…“정용진은 우파 상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