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 사진 · 글 이종근 기자/ 한겨레 사진부 root2@hani.co.kr

지난 8월19일 태풍 메기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내린 전남 나주시 세지면 오봉리 일대 들녘의 논이 자갈밭으로 변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나 지역이 수도권이 아닌 지방인데다 아테네 올림픽 열기에 묻혀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했다. 피해지역 주민들은 16호 태풍 차바와 17호 태풍 에어리가 서서히 북진하고 있어 걱정이 태산이다. 오로지 태풍의 세력이 약해지거나 비껴가기를 바라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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