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방 단골’의 창고 속 만화들
‘만화방 단골’이 오래 묵은 창고를 열었다. 만화 수집가 김현식씨가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 에서 열리는 ‘20세기 만화대작전-만화와 시대 전’에서 자신이 소장한 자료 가운데 1800여 점 을 풀었다. 2월21일∼3월17일 열리는 1부 전시 는 만화 성장기인 1970~79년 자료가 공개되 고, 3월21일∼4월7일의 2부에서는 만화 태동기 인 1945~60년 작품이 전시된다. 시대별로 식 민 치하의 흔적, 전쟁의 상흔, 경제성장기의 척 박했던 사회 분위기 등이 읽힌다. 전시는 무료 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2-733-8945.
김광석이 그리운 날에 바친다
고 김광석의 노래로 만든 첫 번째 주크박스 뮤지컬
고 김광석의 노래를 바탕으로 한 주크박스 뮤 지컬(대중가요 등 잘 알려진 노래를 무대에 접 목한 뮤지컬) 이 무대에 오른다. 등 노래 23곡을 기타, 베이스, 퍼커션 등 어쿠스틱 악기 로만 연주했다.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지 만 무명 가수에 머물고 있는 주인공의 꿈과 갈 등을 그렸다. 유족, 팬클럽의 후원으로 만든 첫 김광석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3월15일부터 서 울 대학로 아트센터 K 네모극장에서 막을 올린 다. 문의 070-7794-2245.
무용 읽어주는 안무가들
예술감독과 안무가가 현대무용 설명해주는 ‘홍승엽의 댄스 살롱’
현대무용이 난해하다고 생각한다면, 춤꾼들의 초대에 응할 일이다. 국립현대무용단이 3월29 일∼4월4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국내 안무가 초청 공연-홍승엽의 댄스 살롱’을 연다. 무대 뒤에 있던 예술감독은 공연장으로 뛰어들고, 무대 위에서만 움직였던 안무가들은 공연 시작 전과 후에 로비로 나와 관객을 맞는 다. 차세대 안무가 김정은·박근태·송주원·안 영준이 15~20분 내외의 신작을 발표하고, 홍 승엽 예술감독이 작품 사이사이 안무가와 대 화를 진행한다. 이를테면 ‘무용 읽어주는 시간’ 인 셈이다. 문의 02-3472-1420.
매 순간 처음일 새로운 이야기
시인 김경주의 기쁨과 숭고 담은 육아일기,
2011년 1월24일, 6주차에 접어든 아이의 심장 크기는 양귀비 씨앗만 하다고 했다. 시인은 그 날로부터 40주 동안 꼬박꼬박 글을 썼다. 시인 김경주의 는 형언할 수 없는 기쁨과 숭고, 혼란과 불안을 이야기하는 아버지의 글, 자신에게 쓰는 일기다. 시인은 마 지막에 이렇게 썼다. “무사히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엄마의 품에 안길 때까지 네 눈은 엄 마의 눈을 따라 움직이기를. 지켜보렴. 나는 그 곁에 머물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시인도, 아내 도, 아이도 매 순간 처음일 새로운 이야기의 출 발이기도 할 테다. 난다 펴냄, 1만2천원.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이스라엘 반발에, 이 대통령 “반인권적 행동 지적한 건데...실망”

정부 “이스라엘에 유감…이 대통령 인권 신념 잘못 이해해”

이란 협상단, 파키스탄 집결…‘레바논 휴전·동결 자산 해제’ 선결 조건 제시

최대 60만원 ‘고유가 지원금’ 27일 지급 시작…8월까지 사용해야

“10시 이후에 출근”…정부, 노인일자리 ‘출·퇴근 시간’ 조정한다

국힘 “이스라엘과 외교 충돌 중단해야”…이 대통령 발언 수습 촉구

한국 국적 선박 26척, 지금은…위성락 “호르무즈 통항 크게 늘지 않아”

업무시간 술마시고 노래방…대법, 오창훈 부장판사 사직서 수리

일본인들, 한국어로 ‘다만세’ 시위…“다카이치 퇴진!” 손엔 K응원봉

트럼프 “호르무즈 꽤 빨리 열릴 것…통행료 용납 못 해”

![[단독] 에어건 ‘장기 손상’ 피해자 “사장, 내가 괴로워하자 만족한 듯 웃어” [단독] 에어건 ‘장기 손상’ 피해자 “사장, 내가 괴로워하자 만족한 듯 웃어”](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6/0410/2026041050121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