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산(31)씨
독자 인터뷰는 늘 즐겁다. 독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번주 독자 10문10답의 주인공은 2주 전 아빠가 된 이춘산(31)씨다. 이씨는 중학교에서 역사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다.
답답하다. 말 그대로 국정교과서가 아닌 검정교과서인데, 채택률이 높고 전교조 해직교사 출신 저자가 썼다고 특정 교과서에 손을 댄다는 것은 정치적인 것 같다.
나도 지방에 있는 상위권 비평준화 고교를 나와서 아는데, 국제중이나 자립형 사립고 모두 진학과 입시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공간이 되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개교 101년 된 서울 용산의 오산중학교다.
아니다. 이승훈 선생이다.
교육 관련 기사와 한홍구·박노자의 역사 칼럼을 좋아한다. 게다가 뒷면부터 보는 습관이 있어서, ‘노 땡큐’를 먼저 챙겨보는 편이다. 최근 아이가 태어나면서 ‘안병수의 바르게 먹자’도 자주 본다.
아니다. 신윤동욱 기자가 쓰는 스포츠 관련 기사(*중단됐음)와 시사넌센스(*시사브리핑으로 바뀌었음)도 재밌게 보고 있다. 김소희 기자(*퇴사했음)의 ‘오마이섹스’도 좋아한다.(*는 기자주)
‘만수 생각’ 괜찮았다.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이 시선을 끄는 데 일단 성공했고, 기획 의도도 좋았다.
요즘 ‘인권 OTL’을 진행하며 학생 인권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던데, 그것보다 오히려 학생들의 미래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훌륭한 사람들은 중고등학교 시절 어떻게 자기 꿈을 키워갔는지 보여줬으면 한다.
아, 그런 분이 오히려….(얼버무림)
은 가끔 독자들을 부담스럽게 만든다. 독자 인터뷰 소개할 때도 한겨레 마니아 위주로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안 봐도 뻔한 한겨레 시각’ 말고, 어떤 주제를 다룰 때 좀더 다양한 시각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최성진 기자 cs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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