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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뉴스는 없다> <불평등의 세대> <요리는 감이여>
등록 2019-08-23 10:49 수정 2020-05-03 04:29
고스트워크


메리 그레이·시다스 수리 지음, 신동숙 옮김, 한스미디어 펴냄, 1만8천원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는 폭력적이거나 음란해서 삭제할 이미지를 어떻게 찾을까. 인도·필리핀 등의 노동자가 한다. 구글의 ‘캐멀백 소파’(낙타 등 모양을 닮은 소파)라는 이미지 검색에도 사람 손이 필요하다. 정보통신산업 뒤 ‘보이지 않는 노동’을 다룬다.

공짜 뉴스는 없다


권태호 지음, 페이퍼로드 펴냄, 2만원

국내 언론사의 디지털 뉴스 유료화는 어디까지 왔을까? 한겨레신문사 출판국장이 언론사 20여 곳 사례를 분석하고 그중 14곳과 인터뷰했다. 독자에겐 ‘뉴스는 공짜가 아니다’라는 인식을, 언론사엔 유료화의 해법과 과제를 전한다.

불평등의 세대

이철승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1만7천원

고위직 장악률, 근속연수, 소득점유율, 소득상승률 등 객관적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386세대가 어떻게 한국 사회의 불평등을 심화했는지 밝혀낸다. 386세대의 자리 독점을 가능케 한 것은 한국형 위계 구조, 그들만의 세대 네트워크였다.

요리는 감이여

51명의 충청도 할매들 지음, 창비교육 펴냄, 1만7천원

한글학교에 다니며 글을 배운 충청도 할머니들이 손글씨로 적은 레시피 모음집. 김치와 장아찌, 국·찌개와 반찬, 요리, 간식 4부로 구성됐다. 청소년과 자원봉사자가 재능기부로 할머니들 입말을 기록하고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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