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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서울 종로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4월15~27일 카우보이의 세계를 그린 버드 보티커 감독 특별전을 연다. ‘버드 보티커 특별전-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서부극의 대가인 감독의 스타일과 매력이 잘 드러난 대표작 8편을 선보인다. 갱단과 총잡이, 인디언 등 서부극의 ABC를 보여주는 요소들이 촘촘하다. 투우의 매력에 빠져 혹독한 훈련을 시작한 사나이, 은행털이범의 탈주와 복수극, 여행지에서 만난 무뢰한, 살인사건에 얽혀 교수형에 처할 위기를 맞는 남자 등이 스크린 뒤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cinematheque.seoul.kr) 참조. 문의 02-741-9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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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현악기가 한 무대에 오른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전통음악 시리즈 공연인 ‘2014 이판사판 콘서트-기.운.생.동 줄판’ 무대를 기획했다. 가야금, 거문고, 바이올린, 첼로, 베트남 전통 악기 단보우, 북한 악기 옥류금까지 줄로 소리를 내는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다. 활과 현의 마찰로 소리를 내는 공통점을 가진 해금, 바이올린, 첼로가 함께하는 연주는 서로 다른 대륙에서 출발한 악기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잘 화합된다. 4월17일 경기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공연한다. ‘줄판’이 끝나면 짝수 달 셋째 목요일마다 타악기, 가면극, 관악기를 주제로 한 무대가 기다린다. 문의 031-68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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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기 힘들었던 오래된 한국 영화를 포털 사이트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한국영상자료원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동영상 서비스 티비캐스트(tvcast.naver.com)에 ‘한국고전영화극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유성 극영화인 (1936년작, 양주남 감독), 김기영의 , 이명세의 , 임권택의 등 한국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63편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4월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고전영화극장은 지속적으로 상영작을 늘려갈 예정이다. 문의 02-315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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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비슷한 일상에도 조금씩 다른 순간이 있다. 너무 평범해 눈에 띄지 않을 뿐. “참이슬처럼 여린 서른한 살의” 낢은 그런 삶의 소소한 순간을 그리는 생활툰 작가다. 일상의 포착은 이런 식이다. 예컨대 제목, . 낢은 누구에게나 있는 집착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한다. 컵 수집가인 그는 컵의 두께, 크기, 모양, 손잡이의 형태까지 고르는 기준이 엄격하다. 어렵게 고른 컵은 각각 정해진 역할이 있고(이를테면 큰 유리컵은 물 마실 때만 쓴다), 그런 ‘컵 따위’에 집착하는 자신에 강박적으로 반응하며 심지어 만화로 그리는 과정이 유쾌하다. 누구나 공감하는 소박한 매일을 그린 지 올해로 10년차, 시즌3 첫 번째 이야기가 출간됐다. 서나래 지음, 씨네21북스 펴냄, 값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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