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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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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귀향

일본 오키나와 조선인 위안부 삶을 12년간 추적한 와세다대학 홍윤신 교수와 소녀들의 넋을 고향으로 데려오는 영화 <귀향>을 14년 만에 완성한 조정래 감독을 만나다
등록 2016-02-03 05:35 수정 2020-05-03 04:28
제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제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고향이 그리워도 갈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뒤늦게나마 그들을 위로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홍윤신 초빙교수는 일본 오키나와로 끌려간 조선인 위안부의 삶을 추적하고 그들을 위한 추모비 설립을 주도했다. 12년째 ‘위안부를 본 사람’의 증언을 들었다. 조정래 영화감독은 타지로 끌려가 숨진 10대 어린 소녀들의 넋을 고향으로 데려오는 영화 을 최근 완성했다. 14년이 걸린 일이다. 그들이 들려주는 슬픈 귀향에 관한 이야기를 표지이야기로 싣는다.
취재 송호진·박수진 기자, 편집 정은주 기자, 디자인 장광석

홍윤신 초빙교수 인터뷰 ▶‘성명서가 아니라 연구가 필요하다’

조정래 영화감독 인터뷰 ▶“그의 목숨값으로 만들어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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