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규원 기자가 4월5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이태원참사 159일 시민추모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한겨레21> 특별판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박승화 선임기자 eyeshoot@hani.co.kr
2023년 4월5일 저녁 7시, <한겨레21> 기자 8명이 서울시청 앞에 갔습니다. 구둘래 편집장과 박승화 사진기자, 조일준, 김규원, 이경미, 신다은, 류석우, 이정규 취재기자였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159일 시민추모대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유가족과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지난 3월27일부터 전국 13개 도시를 돌아 이곳에 왔습니다. 이들은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독립적 조사기구 설치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겨레21> 기자들은 이 자리에 두 가지 선물을 들고 갔습니다. 하나는 시민들에게 나눠주려는 <21> 특별판 `미안해, 기억할게’ 400부였습니다. 특별판엔 2022년 10월29일 이태원의 한 골목에서 비통하게 숨진 희생자 36명의 가족 인터뷰가 실려 있습니다. 둘은 특별판에 실린 희생자들의 얼굴 그림이었습니다. 권민지 작가가 그렸습니다. 이 그림은 대회가 끝난 뒤 유가족들에게 전해드렸습니다.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 탓인지 추모대회 참석자는 500여 명으로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날 참석한 <21> 기자들은 비를 맞으며 다시 생각했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누구에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하는지 말입니다. <21>은 앞으로도 10·29 이태원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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