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터뷰 복이 터진 한 주였다. 안철수·문재인 의원을 연달아 인터뷰한 데 이어 독자 인터뷰를 맡게 됐다. 인터뷰는 섭외가 90%인데, 감사하게도 김서정(22·서울 송파구 석촌동) 독자는 인터뷰를 신청하는 편의(?)까지 제공해줬다. 의 장점에 대해 “이뻐요”라고 한 답변을, 기자는 “깊어요”로 알아들었다. 독자 말씀을 더 잘 들어야겠다.
= 하하, 할 일이 딱히 없고 시간이 남아서 목 빼고 기다렸다.
= 성공회대 미디어센터장을 지난해 맡아 했다. 학보사와 방송국, 웹진을 한 기관에 통합한 학내 언론기관이다. 올해 4학년이다.
= 미디어센터에서 정기구독을 했는데, 독자 인터뷰에 나오는 분들 얘기가 재밌더라. 주간 편집장, 민사고 학생 등이 기억난다.
= 기자님 후배가 됐으면 좋겠다. (웃음)
= 대부분의 대학이 학내 언론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으면서 간섭은 심하다. 우리 학교는 자유방임형이라 상대적으로 활동하기 편했다. 지금은 대학언론협동조합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학교 지원이나 뜻있는 동문들의 후원금을 받아 학내 언론을 꾸리다보면, 기자 개인의 사비를 털어야 하는 일이 많이 생긴다. 지속되기 힘든 구조다. 경제적 독립을 위해 협동조합을 고민하게 됐다.
= 김현정의 천변 진료실, 김보경의 좌충우돌 에디팅, 강명구 교수의 반쪽 시골생활. 아, 다 외부 필자들이네. (웃음) X기자 칼럼.
= 공연을 좋아한다. 연극을 자주 보는데, 초대권 이벤트에 당첨이 잘된다. 열 번 넘게 했는데, 딱 한 번 빼고 다 됐다.
= 관련 기사를 열심히 찾아본 뒤 기사를 쓴다는 생각으로 200~400자 정도 써서 보낸다. 개인 이야기 말고 공연과 관련한 글을 쓰면 쉽게 당첨되더라.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죽은 새끼 몇달씩 품는 침팬지 어미들…죽은 걸 몰라서가 아니었다

“오레된 빗을 갑푸려 합니다”…48년 전 500원→500만원 보답

추미애 “시집온 경기, 부잣집인 줄…며느리 쫓아내려는 분들 있어”

9월 18일 한겨레 그림판

민주노총, 메가특구 사회적 대화 참여…6년 만에 ‘원포인트’ 노사정 대화

회견 앞둔 이 대통령 “솔직하고 직격으로 답변”…지지율 반등시킬까

고물가 속 한미 금리차 확대…한은 연내 추가인상 가능성 커져

‘김부장’ 땅강아지 원현준, 배우 이수진과 결혼…“서로의 편 되려”

침묵 조희대 “사법권 독립, 반드시 지켜져야”…내주 초 ‘재제청’ 밝힐 듯
![[사설] “사법권 독립” 외친 대법원장, 책임부터 다하라 [사설] “사법권 독립” 외친 대법원장, 책임부터 다하라](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917/53_17896383343295_20260917504241.jpg)
[사설] “사법권 독립” 외친 대법원장, 책임부터 다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