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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8일 서울, 1년 만에 열리는 전체 독자·후원자 모임에 초청합니다
등록 2019-10-08 13:01 수정 2020-05-03 04:29
지난해 11월9일 열린 ‘독자와 함께’ 행사에서 <한겨레21> 기자와 독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박승화 기자

지난해 11월9일 열린 ‘독자와 함께’ 행사에서 <한겨레21> 기자와 독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박승화 기자

독자·후원자 여러분을 저녁 식사 자리에 초청합니다. 11월8일(금) 저녁 7시, 서울에서 전체 독자·후원자 모임을 하려고 합니다. 직접 뵙고 의견과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은 지난해부터 독자편집위원회3.0 온·오프라인 모임, 지역 독자 모임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독자분들과 만났습니다. 하지만 전체 독자를 대상으로 초청한 자리는 딱 한 번 있었습니다. 지난해 11월9일 저녁, 서울 종로구 ‘한겨레 문화공간 온’에서 열린 ‘독자와 함께’ 행사였습니다. 독자 100여 분이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고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독자와 함께’ 행사 때는 이 한 해 동안 어떤 보도를 해왔는지 돌아보고, 기자들을 소개한 뒤 독자들의 자유발언을 들었습니다. 기자와 출판국 직원들은 독자들과 둘러앉아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경품 추첨 열기에 압도돼 다음해 이 선보일 기획 아이템 소개가 생략되는 사태가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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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독자와 함께’ 두 번째 모임입니다. 올해부터는 후원자분들도 함께 모시려 합니다. 은 지난 3월 후원제를 시작했는데, 6개월 만에 1200건을 넘었습니다. 뜨거운 열기는 뉴스룸을 놀라게 했습니다.

기사와 편집 방향에 대해 할 말이 있는 분, 기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지 궁금한 분,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 따끔한 충고와 조언을 해주고 싶은 분, 그냥 기자들 얼굴 한번 보고 싶은 분 모두 환영입니다.

변지민 기자 d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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