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떠오르지 못한 슬픔
세월호가 떠오르지 못하는 건, 떠오르지 않길 바라는 이들이 있어서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희생자·실종자 유가족의 슬픔조차 하늘로 올려보내지 못하게 하는 잔인한 누군가가 있음을 잊지 않고 싶어서 지어봤습니다. 1년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않는 의구심들, 이슈를 물타기하는 싸구려 경제논리… 시간이 지날수록 유가족만의 슬픔이 되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 되새겨봅니다.
노재옥 독자 2등 이렇게 아픈 색깔이었나요?이혜미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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