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computer85
“시대가 아무리 마음에 안 들더라도 아직은 무기를 놓지 말자. 사회 불의는 여전히 규탄하고 맞서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영국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이 85살 때 자서전에 새긴 글귀입니다. 혼란한 정국 속에서 체념이 실망을 뒤따르고 있는데, 이 간결한 외침에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특히나 아흔이 넘도록 신념을 잃지 않고 있는 노학자가 최종에 남기고자 하는 말이라 생각하니 말이죠. 당신은 여전히 맞서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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