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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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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한 장] 거울

등록 2007-10-19 00:00 수정 2020-05-03 04:25

▣ 김록배

내 아이로부터 내 부모님의 맘을 배운다.
부모가 되어 간다는 건.

조금씩 나의 부모님을 이해해 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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