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무역으로 유명한 옥스팸 등의 사무실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외국에는 공정무역 가게도 생각보다 많고 관심도 많아 놀랐다. 한국에도 공정무역 관련 단체가 있으나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표지이야기는 시의성도 있고 공정무역의 현실과 현장을 보여주어 인상 깊었다. 다만 네팔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현장도 조금 더 담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자본주의에 맞서 공정무역을 우리가 왜 실천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사를 앞으로 계속 써주었으면 한다.
진선
언제까지 드라마 탓만 할 것인가?
어릴 적 등 소박한 소시민들의 일상을 다룬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를 살펴보면 남녀 간의 치정, 폭력, 고부간의 갈등 등 자극적인 소재로 시청률 올리기에 혈안이 된 것처럼 보인다. 물론 시청자를 사로잡기 위해 더 흥미로운 내용으로 드라마를 제작하는 제작사에도 일부 문제가 있지만 이런 드라마의 시청률이 높다는 것은 시청자에게도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면에서 일일·주말 드라마의 퇴행을 다룬 문화 기사는 매우 흥미로웠다. 이젠 누구를 탓하지 말고 우리의 의식부터 먼저 바꿔야 하지 않을까? 최민수
브렛 앤더슨은 아직도 우상입니다
김작가의 음담악담 ‘가장 에로틱한 마흔 살 남자’를 읽고 스웨이드 전 보컬인 브렛 앤더슨의 팬으로서 몇 자 적습니다. ‘나이 먹은 브렛 앤더슨을 통해서, 비음의 부재를 통해서, 역으로 함께 나이를 먹어오며 나에게서 사라져간 뭔가를 떠올리며 홀로 씁쓸했던 것이다. …아마 7080콘서트에 찾아가는, 언젠가부터 음악에서 멀어져버린 중년들의 마음이 이런 걸까 싶었다’라는 표현은 지나쳤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개인의 칼럼이지만 지나치게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봅니다. 브렛 앤더슨은 그 나이 먹도록 아직도 팬들에겐 우상인 사람입니다. 일기장이 아닌 에 실리는 글이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합니다.cocoloo
강준만 교수의 글을 읽고
강준만 교수의 글을 읽고 나서 기분이 썩 유쾌하지 못했다. 당파싸움에 대해 쓴 글이지만 그것이 늘상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아니고 그냥 우리 민족이 주야장천 해왔던 터에 국민들만 피곤하니 적당히 하자는 말인 것 같지만 이것 또한 함정을 파놓은 듯 헷갈린다. 이 글에서 명확히 쓴 글은 “덩달아 별 이해관계도 없는 사람들까지 ‘빠’니 ‘까’니 해서 동참하는 바람에 ‘당파싸움의 일상화’까지 나타나기도 한다”라는 비난이다. 도도한 역사의 수레바퀴는 누구도 바꿀 수 없으니 그냥 가만히 있으라는 말인 듯도 하다. ‘지식인은 왜 비겁한가?’라는 화두를 던지고 싶다.polj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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