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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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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아트생활한장] 저림

등록 2006-06-14 00:00 수정 2020-05-03 04:24

▣ 차재용


새 소설책을 샀다. 회사에서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고 배출할 것도 없는데 습관적으로 바지를 내리고 속옷도 내리고. 진짜 오랜만에 허벅지 한가운데가 팔꿈치에 눌려서 붉어지고 다리도 저리다. 이 상황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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