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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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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호를 보고

등록 2005-07-22 00:00 수정 2020-05-03 04:24

종이비행기와 배낭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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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과 문화적 토대가 있다는 건 올바른 의사소통의 통로로서 쓸 만한 버팀목이다. 567호 ‘종이비행기47’에서 밝힌 이윤기님의 의견 또한 그런 면에서 필요한 것이었다. 내 뜰의 잡초는 무엇인지, 아니 내게 어떤 뜰이 존재하긴 하는지 생각하게 만든 글이었다. 표지이야기 ‘배낭과 함께 사라지다’는 그야말로 시의적절했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변화에 목말라하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다양한 여행 방법을 제시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자원봉사를 겸한 여행 체험도 취재했으면 금상첨화였을 것이다.
김재준/ 울산시 북구 천곡동

칠곡농원의 한센인 얘기에…

얼마 전 뉴스에서 한센인들이 사는 소록도에 국가인권위원회가 방문해 그들에게 행해진 인권침해에 대해 사과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리고 <한겨레21>의 ‘칠곡농원의 한은 풀리는가’를 통해 한센인들이 겪은 피해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저 그런 거겠지’라고 무심히 생각했던 것들이 그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생계에 위협을 느끼게 만든 것 같습니다. 인권위원회의 사과로 그들이 받은 상처가 얼마나 치유될지 모르겠지만 우리의 편견 때문에 고통받는 이들에 대한 기사를 통해 그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계속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무지와 편견이 무섭습니다.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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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06633cc">* 독자의견에 채택되신 분께는 동서양을 가로지르며 펼쳐지는 인물들의 기상천외한 이야기, 오귀환의 <사마천, 애덤 스미스의 뺨을 치다>를 1권씩 드립니다. 21세기 상상력으로 동서양의 역사를 뒤집습니다. 인터넷 http://h21.hani.co.kr, ‘기사에 대한 의견’ 이메일 groove@hani.co.kr</font>

<table width="480"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0"><tr><td colspan="5"></td></tr><tr><td width="2" background="http://img.hani.co.kr/section-image/02/bg_dotline_h.gif"></td><td width="10" bgcolor="F6f6f6"></td><td bgcolor="F6f6f6" width="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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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C12D84">[다음호 부록안내]</font>

‘추리소설 가이드’가 온다!

<한겨레21>은 다음호 570호(2005년 8월2일치) 부록으로 ‘추리소설 가이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추리소설 마니아로 알려진 소설가 김탁환, 영화감독 안병기 등 열다섯분에게서 ‘내 생애 넘버원’을 추천받았고, 추리소설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추리소설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게임의 법칙과 탐정 완전 계보도, 잡다한 추리 상식 등 추리소설을 재밌게 볼 수 있는 노하우를 철저하게(친절하게) 가르쳐드립니다. 여름휴가 계획이 2%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독자 여러분의 휴가를 98% 채워드릴 ‘추리소설 가이드’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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