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휴가라고 먼 길 나섰습니다. 간신히 관광지에 도착했지만, 땡볕 아래 있으니 절로 한숨이 나옵니다. “나 다시 돌아갈래!” 결국 내 집이 그리워 눈물짓습니다. “쯧쯧, 그러길래 나서긴 왜 나서.” 측은한 눈길을 던지는 당신. 아니, 그러면 집 안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단 말입니까? 선풍기 옆의 대자리 낮잠으로 맘 달래며 이 뜨거운 여름을 심심하게 보내버리긴 싫단 말입니다. “쯧쯧, 우리에겐 업그레이드 울트라 초절정 비법이 있어.” 이런, 혼자 알고 계실 겁니까? 당신의 너무나 아까운 ‘방콕 비법’을 나눠주십시오. 선정된 분들께는 소정의 원고료(원고지 1매당 1만원) 외에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참여한 모든 분들께는 (우종용 지음, 한겨레신문사 펴냄) 1권을 드립니다. 이름·연락처가 없으면 무효입니다!
- 기간: 2004년 8월7일까지(도착분)
- 분량: 원고지 7매(1400자) 안팎
- 보내실 곳: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116-25 독자면 담당자 앞(우 121-750), groove@hani.co.kr
- 기재사항: 이름 · 주소 · 연락처(휴대전화)
광고
광고
한겨레21 인기기사
광고
한겨레 인기기사
[단독] 경호처, 윤석열 체포저지 반대한 간부 ‘해임’ 의결
‘체포영장 협조’ 경호처 직원 해임…김성훈 인사보복 이제 시작일까
조갑제 “탄핵 승복은 가해자 윤석열 몫…이재명이 계엄 선포했나”
건대입구 한복판서 20대 남녀 10여명 새벽 패싸움
내란이 깨운 ‘극우 880만명’…그들은 민주주의 자체를 싫어한다
탄핵심판 선고 20~21일 예상…윤석열은 왜 ‘승복’ 언급 않나 [뉴스뷰리핑]
국힘 극우화 8년…두 번의 총선 참패와 윤석열이 ‘폭주 기폭제’
민감국가 지정, 미국이 ‘북한과 동급’ 삼아도… [그림판]
[영상] 이재명 “‘민감국가’ 부른 ‘핵무장’ 운운…여당 정치인 허장성세”
계엄이라고? 아차, 이제 블랙코미디는 끝났구나! [.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