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경기지부의 축산 농민들이 한우값 폭락에 항의, 곤지암 공용주차장에 모여 청와대로 갈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저지로 무산 되었다./2012.1.5./한겨레21박승화
한우 가격 폭락에 성난 전국의 축산농민들이 한우를 정부에 반납하는 대규모 상경투쟁을 벌이려 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 전국한우협회는 1월5일 청와대 앞 서울 청운동사무소에서 ‘한우 말살 정책 저지와 쇠고기 빅딜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한우 2천 마리를 청와대에 반납하는 시위를 할 예정이었으나 경찰력에 가로막혔다.
전국한우협회는 성명을 내어 “지난해 12월 한우 암소 송아지 가격은 92만1천원을 기록해, 지난해 평균가격 217만4천원 대비 57%나 하락했으며, 600kg 큰소(수소)는 지난해 평균가격 533만7천원 대비 40% 하락, 319만3천원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농민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한우산업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정부를 규탄하며 이렇게 말했다. “어떻게 소를 키워야 체계적이고 경쟁력 있는지 청와대가 직접 보여달라.”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한동훈, 얼굴 피범벅 ‘고문수사’ 의혹 정형근 선택…민주시민 모독”

이란 국영방송 “한국 선박 표적”…주한 이란대사관은 일단 ‘선긋기’
![[단독] 권익위 전 부위원장-윤석열 심야회동 뒤 ‘김건희 명품백’ 종결 [단독] 권익위 전 부위원장-윤석열 심야회동 뒤 ‘김건희 명품백’ 종결](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507/53_17781448363359_20260507503418.jpg)
[단독] 권익위 전 부위원장-윤석열 심야회동 뒤 ‘김건희 명품백’ 종결

개헌안 표결, 국힘 전원 불참에 무산…우원식 “내일 재표결”
![‘한덕수 운명’ 보살님은 봤을까 [그림판] ‘한덕수 운명’ 보살님은 봤을까 [그림판]](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6/0507/20260507503646.jpg)
‘한덕수 운명’ 보살님은 봤을까 [그림판]

유치원에 할머니·할아버지 돌봄사…정부, 인력지원 늘린다

사라진 발코니, 우리가 잃어버린 ‘집’의 숨통

시민단체, 김진태 공수처 고발…“기획 부도로 금융대란 촉발”

‘5천만의 반도체’가 벌어 올 1200조, 어떻게 나눠야 하나

대구 국힘 당원 347명, 김부겸 지지 선언…“탈당, 과오 갚는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