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공약이던 ‘반값 등록금’ 실행 촉구 집회가 번져가고 있다. ‘반값 등록금 촛불집회’는 지난 5월28일 대학생들만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날라리 선배 부대’라는 방송인 김제동, 배우 권해효·김여진, 가수 박혜경씨 등이 지지를 선언하고 30~40대와 부모 세대까지 동참하고 나서 사회적 파장이 커지며 확산되고 있다. 자유발언과 문화공연, ‘책읽기’ 등 평화롭고 자유로운 상상력이 듬뿍 담긴 집회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6·10 민주항쟁 기념일과 맞물려 ‘반값 등록금’ 요구 목소리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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