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 글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대추리에서 밀려난 주민들은 팽성읍 송화리 맨션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할머니들은 “새집이 익숙지 않다”고 말했다. 맨션에는 나른한 오후의 심심함을 달래줄 텃밭도 없고, 계단은 오르내리기 힘들었다. 108동 101호에 사는 이순희 할머니는 “베란다에 나가는 창문을 열 줄 몰라 빨래를 며칠 동안 널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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