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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일 동안

[눈]
등록 2023-04-21 22:27 수정 2023-04-22 09:46

3천일이 넘도록 ‘그날’의 기억은 여전히 잊히지 않고 마르지 않은 눈물로 남아 있다. 2023년 4월16일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에 참석한 한 어머니(앞줄 오른쪽)가 슬픔에 겨워 머리를 기댄 아들을 안아주고 있다. 기억식에는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과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 등도 함께해, ‘기억, 약속, 책임’이라고 적힌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304명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안산=사진·글 김진수 선임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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