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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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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 폭락에 깊어진 시름

등록 2022-10-18 12:00 수정 2022-10-19 00:08

쌀 수확기를 맞아 2022년 10월12일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전곡농협 백학건조장(저온저장창고)에서 2022년산 산물벼(마르지 않은 벼) 추곡수매가 진행되고 있다. 농민들은 논에서 수확한 벼를 수매통(지게차로 들 수 있게 제작된 사각통)에 담아 건조장으로 가져온다. 정부는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2022년 수확기 공공비축미 45만t에 추가로 쌀 45만t을 더 수매해 90만t을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다. 추곡수매가는 연말께 정해지고, 추곡수매를 한 농민에겐 우선지급금을 준다.

연천=사진·글 김진수 선임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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