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만금을 살리려는 시민들이 뜻을 모아 전북 부안군 해창 갯벌에 2000년 3월26일 70기의 장승을 처음 세웠다. 2006년 새만금 방조제 물막이 공사가 마무리돼 바닷물이 들어오지 않자 해창 갯벌은 황무지로 변했다. 장승들이 썩어 부러져 나갔다. 이 지역 환경단체들은 바닷물이 다시 들어오길 기원하며 해마다 새 장승을 세웠다. 현재 이곳엔 장승 51기가 서 있다. 한데 2023년 8월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에 이곳이 포함돼, 이마저 철거될 위기에 처했다. 잼버리대회는 전세계 청소년들이 모여 야영하는 행사다. 3월25일 찾은 갯벌엔 공사 표시용 붉은색 깃발이 꽂혀 있었다.
부안=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이스라엘 반발에, 이 대통령 “반인권적 행동 지적한 건데...실망”

업무시간 술마시고 노래방…대법, 오창훈 부장판사 사직서 수리

54년 만의 달 왕복…아르테미스가 세운 ‘최초의 기록들’

최대 60만원 ‘고유가 지원금’ 27일 지급 시작…8월까지 사용해야

“10시 이후에 출근”…정부, 노인일자리 ‘출·퇴근 시간’ 조정한다

HD현대중 잠수함 화재 고립 노동자, 33시간 만에 주검으로 수습

일본인들, 한국어로 ‘다만세’ 시위…“다카이치 퇴진!” 손엔 K응원봉

트럼프 “호르무즈 꽤 빨리 열릴 것…통행료 용납 못 해”

“보수 꼴통” 이진숙, 진행자에 날 선 반응…무슨 질문 받았길래?

경찰, 전한길 구속영장 신청…‘이 대통령·이준석 명예훼손’ 혐의


![[단독] 에어건 ‘장기 손상’ 피해자 “사장, 내가 괴로워하자 만족한 듯 웃어” [단독] 에어건 ‘장기 손상’ 피해자 “사장, 내가 괴로워하자 만족한 듯 웃어”](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6/0410/2026041050121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