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등 네 개의 오스카상을 거머쥐며 영화사를 새로 쓰자, 이 영화의 배경이 된 촬영지가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 초반 기우(최우식)가 친구 민혁(박서준)한테서 과외 아르바이트를 제안받는 장소인 서울 마포구 아현동 ‘돼지쌀슈퍼’(극 중 우리슈퍼) 앞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그 옆으로 기택(송강호)의 가족이 도망쳐 내려가던 계단이 보인다.
사진·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한겨레21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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