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7월27일 판문점에서 열린 정전협정 조인식 모습. 왼쪽 책상에 앉은 이가 유엔군 수석대표 미국의 윌리엄 해리슨 중장, 오른쪽 책상에 앉은 이가 북한·중국 연합군의 수석대표 남일 대장이다. 미군이 촬영한 사진으로 국사편찬위원회가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에서 수집했다. 최종 서명자인 마크 클라크 연합군 사령관, 김일성 조선인민군(북한군) 사령관, 펑더화이 중국군 사령관은 판문점이 아닌 각자 집무실에서 서명했다.
밑에 사진은 판문점 휴전회담장을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기자들 모습이다. ‘널문리’란 이름을 가진 작은 농촌 마을에 세워진 판문점은 2년에 걸친 휴전회담이 열린 장소로 전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이 사진 또한 국사편찬위원회가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에서 수집한 것으로, 1953년 6월 미군이 촬영했다.
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전화신청▶ 02-2013-1300 (월납 가능)
인터넷신청▶ http://bit.ly/1HZ0DmD
카톡 선물하기▶ http://bit.ly/1UELpok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119 대원 ‘입틀막’, 군사정권 언론통제와 뭐가 다르냐”
72살 친구 셋, 요양원 대신 한집에 모여 살기…가장 좋은 점은
조국 “더운 것도 윤석열 탓…공천 개입 확인되면 탄핵 스모킹건”
김종인 “김영선, 개혁신당 비례 요구…말 꺼내지도 말라 했다”
“에헴” 지팡이 짚고 선 담비는 지금, 영역표시 중입니다
분단 확연한 한반도의 밤…북한에서 빛나는 두 지역은?
삐삐 터진 다음 날 무전기 폭발…레바논서 최소 20명 사망
강남역서 실신한 배우 “끝까지 돌봐주신 시민 두 분께…”
SK하이닉스 주가 7%대 급락…모건스탠리 목표주가 낮춘 여파
친한계 김종혁 “당원들도 김건희 여사 좀 다니지 말라고까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