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유역 환경지킴이 김종술(51)씨가 지난 6월22일 오후 충남 논산시 황산대교 인근 강물에 들어가 바가지로 녹조를 떠서 살피고 있다. 김씨는 “녹조가 뒤엉켜 ‘녹조라테’를 넘어 ‘녹조 곤죽’이 됐다. 4대강사업으로 유속이 느려지면서 녹조가 심화됐다”고 말했다.
환경 전문가들은 5월29일 4대강의 유속을 높이기 위한 6개 보 개방 지시를 두고 “얕은 술수”라고 평했다. 일단 ‘보 개방’이란 표현이 어울리지 않을 만큼 보 수위를 살짝 낮추는 것에 불과하다. 4대강사업 반대투쟁에 앞장섰던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교수는 “대통령 말대로 수문을 열어봤지만 녹조 저감이 없더라는 논리 개발을 위해 꼼수를 부리는 것”이라고 했다. 4대강은 언제까지 녹조로 몸살을 앓아야 할까.
논산(충남)=사진·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배재고 혐오 응원 중징계…“일벌백계 당연” vs “재발 방지 먼저”

홍명보, 귀국 이틀 만에 미국행…“할 얘기 있는데, 언젠가는”
![참교육 요망 [그림판] 참교육 요망 [그림판]](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6/0702/20260702503454.jpg)
참교육 요망 [그림판]
![[단독] “배재고 5·18묘지 참배 제안”…서울교육감, 광주제일고에 사과 [단독] “배재고 5·18묘지 참배 제안”…서울교육감, 광주제일고에 사과](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610/53_17810715533555_20260610502232.jpg)
[단독] “배재고 5·18묘지 참배 제안”…서울교육감, 광주제일고에 사과

12표 받았다더니 실제론 1표…선관위 ‘득표수 오기입’ 3건 더 확인

70살부터 서울지하철 무임 추진…60대 “지하철 택배 관둬야”

‘늦은 장마’ 일요일부터 호우특보 수준 큰비…다음주 화요일까지
![[단독] 민주 의원 대화방서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부작용’ 우려 목소리 [단독] 민주 의원 대화방서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부작용’ 우려 목소리](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702/53_17829890279314_20260702503409.jpg)
[단독] 민주 의원 대화방서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부작용’ 우려 목소리
![[단독] 배재고 교장 “야구부 학생들 ‘5·18’ 역사적 무게 인식 못했다” [단독] 배재고 교장 “야구부 학생들 ‘5·18’ 역사적 무게 인식 못했다”](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701/53_17828964438014_20260701503531.jpg)
[단독] 배재고 교장 “야구부 학생들 ‘5·18’ 역사적 무게 인식 못했다”

시민단체 “용인 취소해야 서남권 가능…반도체공장 동시 건설 현실성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