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낮은 마루에서 열리는 ‘416기억저장소와 함께하는 시민 기억나눔전’에 세월호 희생자들의 사진이 전시됐다. 환하게 브이(V) 자를 그린 발랄한 얼굴의 희생자는 유가족들이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생전 그대로의 모습이다. 이 행사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그때의 아픔을 나누며 비극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경기도 안산 416기억저장소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이 주최한 이 전시회는 5월31일까지 계속된다.
광주=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전화신청▶ 02-2013-1300 (월납 가능)
인터넷신청▶ http://bit.ly/1HZ0DmD
카톡 선물하기▶ http://bit.ly/1UELpok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단독] 김건희 취임식 초대장, 정권 흔드는 리스트 되다
정우성 “친자 맞다”…모델 문가비 출산한 아들 친부 인정
이재명 오늘 오후 ‘위증교사 의혹’ 1심 선고…사법 리스크 분수령
세계 5번째 긴 ‘해저터널 특수’ 극과 극…보령 ‘북적’, 태안 ‘썰렁’
민주 “국힘 조은희 공천은 ‘윤 장모 무죄’ 성공보수 의혹…명태균 관여”
[사설] 의혹만 더 키운 대통령 관저 ‘유령 건물’ 해명
러 외무차관 “한국, 우크라에 무기 공급시 한-러 관계 완전 파괴”
[단독] 김건희 라인, 용산 권력 양분…“여사 몫 보고서까지 달라 해”
“총선 때 써야하니 짐 옮기라고”…명태균, 미래한국연구소 실소유주에 ‘무게’
[단독] 북파공작에 납치돼 남한서 간첩활동…법원 “국가가 18억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