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반헌법행위자열전 편찬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집중검토 대상자 1차 명단 발표’. 사업을 이끄는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열전 수록 대상이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를 훼손한 인물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같은 시각, 기자회견장 바깥에선 손팻말 시위가 있었다. 평화박물관 활동가들과 장혜옥 전 이사, 다른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함께했다. ‘평화박물관은 민주적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한홍구는 각성하라’….
7월5일 평화박물관 석미화 사무처장과 최성준 활동가는 한 교수와 이해동 평화박물관 대표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부당한 보직 해임과 사무처 업무 폐쇄, 임금 체불 등)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소했다. 특정인의 비민주적인 단체 운영과 독선, 활동가들에 대한 폭력적인 처우가 문제의 핵심이라는 게 활동가들의 주장이다. 반면 한 교수는 활동가들의 부실한 회원 관리 업무가 문제이며 자신에 대한 음해라고 맞받는다.(제1112호 사회 ‘평화 없는 평화박물관’ 참조)
민주와 효율, 독단과 협력, 침묵과 연대…. 정반대의 가치들이 평화박물관에서 충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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