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김 시대’를 이끌며 고인이 목숨 걸고 지켜온 민주주의는 다시 광장에 남겨졌다. ‘불통의 시대’에 유훈으로 남긴 화합과 통합은 우리에게 던져진 과제가 됐다. 11월26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이 민주주의가 아우성치던 서울 광화문 광장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한겨레21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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