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얼마 전까지 기온이 30℃를 넘는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더니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장마가 숨을 트이게 한다. 어느새 뉴스는 4대강 공사장과 구제역 매몰지 걱정으로 가득하다. 다 사람이 만든 걱정거리다. 지난 6월23일 돌풍을 동반한 장맛비로 인적이 끊긴 서울 남산의 산책로는 스산한 기분마저 든다.
기상청은 올여름 불볕더위와 많은 비가 반복해서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이 6월22일 발표한 ‘장마백서’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호우로 인한 재해는 전체 기상 재해의 30%를 차지했고, 주로 7월에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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