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일 기자
5월이 다 지나지도 않았는데 때이른 여름 더위가 찾아왔다. 지난 5월25일 서울은 28℃까지 단숨에 올랐고, 대구도 29℃를 기록했다. 본편은 시작도 안 했는데 예고편부터 심상치 않다.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 분수에서 어린아이가 물을 만지려 하고 있다. 이날 깜짝 더위에 놀란 사람들은 삼삼오오 물을 찾아 공원으로 쏟아지듯 나왔다. 기상청에선 올여름은 강수량이 많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다가 점차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자주 나타나 무더울 것이라고 한다. 4대강 사업에 다걸기하고 있는 어떤 이들은 강수량이 많으리라는 예보에 귀가 부르르 떨릴지도 모르겠다. 맛보기 더위를 조금 겪고 나니 올여름 더위와 어찌 어울려야 할지 태세가 갖춰진다. 이제부터 건강하게 여름 날 준비나 슬슬 해둬야겠다.
사진·글 정용일 기자 yongil@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미군, B-1 폭격기 재투입해 이란 공격”…전투기 편대도 전진 배치

“K-팝 나오면 나도 모르게 볼륨 줄여요”…나만 그런 게 아니다

맞장구치고 질문하고 팩트 따지고…3시간13분도 짧았다

김민석·정청래·송영길 ‘본선행’…최고위원 대결 ‘친명 5·친청 3’

미 하원, 1조1500억달러 ‘국방수권법안’ 통과…주한미군 감축 견제 강화

“올온엑스로 틀니 안녕”…고정성 치아로 되찾는 제2의 인생

김건희 ‘명태균 사건’ 등 대법원 전합 회부…엇갈린 하급심 정리 하나

‘친명 5 vs 친청 3’…민주 최고위원 선거 본선 진출 8인 결정

오세훈 ‘유죄’ 당일, 개발·규제완화 6건 통과…사법 리스크에도 시정 속도

7월 24일 한겨레 그림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