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겨울을 앞두고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에 살고 있는 기정남(78) 할머니는 걱정이 크다. 주변 복지단체의 기증으로 좁은 광에 쌓아두었던 연탄도 다 때고 이제 남은 건 50여 장, 한 달도 버티기 힘든 양이다. 산동네인 이곳은 배달이 힘든 탓에 연탄값도 다른 곳에 비해 장당 100원가량 더 비싸고, 적은 양을 주문하면 그나마 팔지도 않는다. 정부는 연탄보조금을 줄인다고 한다. 특별한 수입이 없는 할머니는 줄어드는 연탄을 보면서 다가올 겨울을 날 일이 걱정이다.
사진·글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이 대통령 ‘사법 리스크’가 가라앉지 않는 이유

‘천공 관저 의혹’ 부승찬·김종대 무혐의…검찰 “오인할 이유 있어”

박지원 “당권·대권 눈먼 장·안·나·한…‘북풍 조작당’이 용공음해”

일해서 돈 벌면 기초연금 못 받나요?…연금제도 세대별 Q&A

27살엔 아들 위해, 51살엔 올림픽 꿈 바라보며…엄마는 또 날아올랐다

재일동포 홍유순, 농구 금메달에 활짝…“롤모델 허미미 언니도 금 따야죠”

민주 “검찰 개혁, 이 대통령이 국민 속였다? 유시민 과유불급…억지주장 말라”

39차례 ‘민원 취소 요구’, 순찰 중 ‘스케치북 고백’…“경찰관 강등 정당”

‘가능한 사랑’은 왜 넷플릭스로 갔을까…정부 지원사업 뜯어보니

‘빅딜’ 없었던 미·중 정상회담…화려한 의전 속 ‘관리된 휴전’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