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t@hani.co.kr
국정홍보처가 10월11일부터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와 과천 정부종합청사의 각 부처별 기자실을 폐쇄했다. 갈 곳 없어진 기자들이 복도나 로비에 컴퓨터를 펼쳐놓고 일과 ‘농성’을 겸하고 있다. 새로 마련된 통합브리핑실로 옮기지 않고 굳이 바닥에 나앉은 기자들의 모습. 그럼에도 국민들의 큰 관심을 끌지는 못하고 있다. 취재접근 제한이 문제됐던 국무총리 훈령이 백지화되면서 기자실 폐쇄에 항의하는 언론의 모습은 직업이기주의 논란마저 낳고 있다.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영상] 거부권 쓴 한덕수 “헌법정신 최우선으로 한 결정”
권성동·한덕수, 롯데리아 ‘권’모술‘수’ 세트 [그림판]
김병주 “선관위 30명 복면 씌워 납치하는 게 정보사 HID 임무”
[속보] 국정원 “파병 북한군 최소 100명 사망, 1천여명 부상”
[영상] 김문수, “내란공범” 외친 시민 빤히 보면서 “경찰 불러”
‘야당 비판’ 유인촌, 결국 사과…“계엄은 잘못된 것”
[속보] 한덕수 ‘거부권’ 행사…양곡법 등 6개 법안
민주 “탄핵 기간 빈집에 통지서”…‘이재명 재판 지연’ 주장 반박
‘윤석열 내란 이첩’ 심우정 검찰총장 “절차 논란 빌미 없어야”
‘결격 대통령’ 박근혜·윤석열 연속 배출하고도…국힘은 반성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