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서울 시내 대형 호텔에서 열린 화려한 시상식장을 화환 대신 따뜻한 마음이 담긴 ‘축하 쌀가마’가 장식했다.
이번 일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최근 부실 도시락 파문으로 불거진 결식 아동 돕기에 참여하고 행사 때마다 들어오는 100개 이상의 값비싼 화환이 낭비가 심하다고 판단해, 1월20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2004 한국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장 앞에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한 축하 쌀가마를 마련한 것이다.
협회는 처음 시도한 이번 일이 반응이 좋으면 관례화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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