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세상이 바뀐다고 단정할 수만은 없다.
생활고에 허덕이는 사람이 줄어들고
행정수도가 옮겨가게 된 것도 아니다.
세상이 그대로라고 속단할 수도 없다.
성매매업소가 자취를 감추고
컨닝의 역사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세상은 소용돌이치고 있을 뿐이다.
바다에 빠지는 것은 해가 아니라
비탈진 일상에 허덕이는 우리네 꿈이 아닐까.
12월15일 오후 5시께 울산에서 동쪽으로 60km 떨어진 바다에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계엄 모의’ 무속인 노상원 점집…소주 더미에 술 절은 쓰레기봉투
‘원팀’ 한덕수·권성동…민주 “내란비호 세력” 공세수위 높인다
홍시·곶감 줄이고 식후 1~2시간 뒤 섭취 [건강한겨레]
“한덕수, 내란특검 즉각 공포하라”…국무총리 공관으로 향하는 시민들
‘일단’ 원톱 굳힌 이재명…국힘서도 외면당한 한동훈
국가유산청 “김건희 종묘 차담회, 사적 사용 맞다”
커피 애호가 몸엔 이 박테리아 8배 많아…카페인 때문은 아니다
현실의 응시자, 정아은 작가 별세…향년 49
“닥쳐라” 김용원이 또…기자 퇴장시킨 뒤 인권위원에 막말
[단독] ‘명태균 폰’ 저장 번호 9만개…김건희·홍준표와 소통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