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한겨레21

기사 공유 및 설정

“우와~ 고구려 캡짱이다!”

등록 2004-08-13 00:00 수정 2020-05-03 04:23

▣ 사진 · 글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8월7일 부모와 함께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은 어린 관람객들이 전쟁역사실 삼국시대 전시관의 기록화 를 보고 있다.

안시성전투는 서기 645년(고구려 보장왕 4년) 당나라 태종이 직접 대군을 이끌고 당시 고구려 영지였던 안시성(지금의 랴오닝성 남동쪽)을 공략했으나 결국 대패한 싸움이다. 태종은 이 싸움에서 한쪽 눈을 잃고 물러났다. 당시 고구려는 당의 정복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당을 위협한 존재였다. 중국 정부가 고구려 역사를 삭제한다고 해서 역사가 바뀔 리는 없다.

한겨레는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진실을 응원해 주세요
맨위로